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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스토리
  • 내게 좋은일 있을때마다 기부하자 한것이 벌써...
  •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7-01-19


  • 2015년 6월 2일 서울거주 학교졸업생 중 학교발전기금 우수기부자 초청하여 김현기 재단이사장과 박재석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마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우수기부자는 1기 이기권 기부자는 임관40주년 행사를 모교에서 개최할 당시 동기회장으로 30주년 때 는 재단이 설립되기 전이라 못다한 1기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자신 역시 꾸준히 기부하여 500만원을 훌쩍 넘기었다. 또 모교출신 호국인물로 대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故차성도 중위 추모사업에 고군분투하고 있기도 한데 자신이 연금생활자로 많이는 하기 어려우나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연금액의 일정부분을 계속해서 기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4기 안호 기부자는 현역 대령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한 기부자로 최근 기부액 1000만원을 초과하였다. 특히 안호 기부자의 기부철학이 독특한데 기부를 하고자 마음먹기 보다 공병대령으로 예편하여 현재의 자신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수 있었던 것은 모두 3사관학교를 졸업하였기에 가능한 일이고 평생 고마운 일이라 내가 살아가면서 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10만원씩 기부하자는 원칙을 세우고 어떤 때는 10만원, 어떤 때는 20만원 한것 뿐이고 돌아보니 자신이 한 기부액이 1000만원을 넘겼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 두 졸업생 우수기부자의 모습의 출발은 "모교에 대한 감사"로 부터 출발한다.
    3사관학교를 가지 않았더라면 과연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을지 상상이 안간다는 두분의 공통적인 생각과 학교발전기금의 기부는 "은혜받은 사람의 당연한 감사"라는 소중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는 만남의 시간이었다.